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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협력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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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몽골] 빈곤 아동 교육 지원 사업 현장 방문 소식 
작성자 카리타스  이메일  
작성일 2016-05-02 오전 10:23:43  조회수 766 
첨부파일  

[사업 현장 방문 보고] 몽골 빈곤 아동 교육 지원 사업

희망을 배우는 학교

 

한국 카리타스는 지난 2015년 6월 19일부터 24일까지 몽골에서 추진 중인 빈곤 아동 교육 지원 사업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하였다. 현장 방문 중에 이종건 사무총장 신부는 몽골에서 도시빈민으로 살아가는 아동들의 열악한 상황과 이 속에서도 배움의 기쁨으로 희망을 키워가는 아동들을 만날 수 있었다. 본 소식은 후원회보 희망 81호에 게재되었다.

 


▲ 몽골 도시 빈민 아동들과 한국 카리타스 사무총장 이종건 신부 

 

한국 카리타스 교육 지원 사업

한국 카리타스는 몽골 카리타스, 샬트르성바오로 수녀회와 함꼐 울란바타르와 존모드 시의 쎈뽈초등학교와 부설유치원생 총 215명의 학업을 위한 학교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1998년 작은 공부방으로 시작된 쎈뽈학교는 어려운 여건의 아동들에게 학업 지원 및 영양 급식을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또한 가정 형편이 어려운 가족들을 찾아 직접 지원하고 있다. 모든 아동들의 공부할 수 있는 권리를 위해 노력하는 한국 카리타스는 몽골의 소외된 아동들의 교육 지원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 존모드 시의 도시 빈민촌 


 

 ◇ 몽골에서 만난 희망 소년, 아마르민트의 이야기

     쎈뽈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마르민트(12세)의 가족은 울란바타르 외곽 빈민촌의 친척집 마당에 게르(몽골 전토가옥)를 치고 

     산다. 세 식구가 사는 임시 게르는 너무나 단촐했고 겨울이 춥고 긴 몽골에서 석탄도 없이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찬바람을 

     견디는 것은 고통스럽기 그지없다. 아마르민트의 아버지는 깡통을 주워 팔어서 생계를 유지하고, 어머니는 얼마 전에 뇌암 

     수술을 받아 여전히 투병 중이다.

     아마르민트는 한국에서 찾아온 손님을 반갑게 맞이하고 게르 곳곳을 소개해주었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성적이 우수한 

     아마르민트지만 집에 책상이 없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열악했다. 집안 환경을 잘 알고 있는 교장수녀님은 학기 중, 방학 

     할 것 없이 아마르민트를 먹이기 위해 학교에 부르시고 한국어도 일주일에 두번 가르쳐 주신다. 아마르민트는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한국에 가서도 공부를 계속하여 나중에는 부모님에게 멋진 집과 풍족한 삶을 선물하고 싶은 꿈을 키우고 있다.

 


▲ 아마르민트와 한국 카리타스 사무총장 이종건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