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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협력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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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이티] 아이티 영양실조 모자 식량 지원 사업 보고  
작성자 카리타스  이메일  
작성일 2017-06-08 오후 4:11:02  조회수 974 
첨부파일  

[사업 보고] 아이티 영양실조 모자 식량 지원 사업

 

◎ 보고 기간: 2016년 5월 ~ 2017년 4월(12개월)
◎ 사업 지역: 아이티 오리아니

 

 

 

 

오리아니 마을은 아이티 수도인 포르토프랭스에서 동남쪽으로 110km 떨어진 도미니카 공화국의 국경 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해발 1,800m 고지의 산골 마을로, 이 마을에는 약 12,000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다. 주민 대부분은 농사로 생계를 꾸리고 있다. 전기와 수도 시설이 없기 때문에 주민들은 빗물을 받아 마시는 등 열악한 조건에서 살아가고 있다. 자주 발생하는 가뭄과 태풍으로 농작물 피해가 생겨나면 한 가정에 8명 이상의 자녀가 있기에 식량은 턱없이 부족해지고 많은 어린이들이 영양실조에 걸리고 있다. 그리고 영양실조로 면역력이 떨어진 어린이들은 콜레라 등과 같은 여러 질병에 쉽게 걸리고 있다.


▲ 배식하고 있는 로사리아 수녀

 


스파게티를 먹기 위해 줄을 선 아이들

 

 

그래서 질병 치료보다 영양실조 상태에 있는 아동과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영양식을 지원하는 것이 더욱 시급하여 한국 카리타스는 2016년부터 오리아니 진료소를 통해 영양실조 아동과 보호자 100명을 대상으로 매일 1끼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1시 사이 진료소에서 밥, 옥수수죽, 스파게티 등 다양한 식사를 제공하고, 영양이 매우 불균형할 경우 비타민과 철분 등의 영양제를 같이 제공하고 있다. 진료소에서 너무 멀리 살아 직접 방문을 못하는 사람에게는, 일주일에 한번 쌀과 통조림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들의 몸무게를 재는 로사리아 수녀                    

 

 아이들의 키를 재는 모습

 

또한 영양식을 제공받고 있는 아동의 건강상태(키와 몸무게)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며 아이들과 어머니들의 상황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아이들(평균 연령 5세)의 몸무게는 평균  1.18kg씩 증가했고 키는 2cm씩 증가하여 조금씩 호전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한국 카리타스는 아이티 오리아니 영양실조 모자 식량 지원 사업을 위해 2016년에 미화 27,000달러를 지원하였고, 올해에도 미화 27,000달러를 지원하여 오리아니 마을 주민들이 영양실조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