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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구호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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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리아 내전 6년-3편] 레바논에 정착한 시리아 난민들  
작성자 카리타스  이메일  
작성일 2017-05-17 오전 11:30:37  조회수 83 
첨부파일  
 
  레바논에 정착한 시리아 난민들

<레바논>


 

  

히암 알리 자메티 (Hiam Ali Zameti, 48)의 고향은 시리아 북서부에 위치한 이들리브 (Idlib)이다. 히암은 시리아에서 전쟁이 시작하기 전에 남편과 사별하였다. 그녀는 전쟁이 시작한 다음 해에 두 딸을 데리고 시리아 국경을 넘었다.

 

히암은 이들리브에서 군인들과 테러범들이 여러 번 집에 난입한 경험을 털어놓았다. 폭탄의 폭발음과 전투기가 날아다니는 소리가 하루 종일 들리고 집 안에 숨어있던 가족과 이웃들을 폭격으로 인해 잃었던 아픔을 이야기해 주었다. 히암은 그때 손에 집히는 데로 짐을 챙겨 레바논으로 향했다고 한다.

 

레바논에 온 이후 일자리와 집을 구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던 와중에, 그녀는 예기치 못한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가슴 쪽에서 통증이 시작되어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폐암이라고 말하였습니다. 항암 치료를 받기 위해 치료비를 마련해야 하지만 지금 생활에서는 너무나도 힘든 일입니다라고 그녀가 말했다. 암 진단을 받은 히암은 딸들 걱정뿐이다. 본인이 갑자기 쓰러지면 누가 딸들을 보살펴 주고 학교를 보내줄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선다.

    

더는 희망을 품기가 힘듭니다

     


레바논 카리타스는 암과 싸우며 생계 유지를 위해 열심히 살고 있는 히암이 진료비와 항암 약 값을 지급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히암과 같은 난민들을 위해 사회 복지사들, 심리 상담사들과 함께 가정방문을 하며 필요에 따라 식량, 생활비, 의료비 등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시리아 난민 어린이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필기도구, 수업교재, 책가방, 그리고 등·하교를 위한 교통편을 지원하고 있다. 레바논 카리타스 현장 활동가 로렛 찰리타(Laurette Challita)는 난민들에게는 물질적인 지원이 많이 필요하지만 그만큼 따뜻한 마음의 응원이 절실하다고 말한다.

    


   

 

한국 카리타스는 레바논에 있는 시리아 난민들을 돕기 위해 2012년부터 레바논 카리타스를 통해 총 401,845,155원 (미화 400,000 달러)을 지원한 바가 있다. 한국 카리타스는 난민들이 시리아 국경 밖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식량, 위생, 주거, 교육, 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긴급구호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 카리타스는 시리아 내전 피해 긴급구호를 위한 특별모금을 계속 진행하고 시리아 난민들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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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안 난민 긴급구호 특별모금
*후원문의: 02)2279-9204, www.caritas.or.kr
*특별모금계좌
 우리은행 064-106713-13-432
 예금주: (재)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