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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구호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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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수단] 남수단 난민들을 위한 새 보금자리 
작성자 카리타스  이메일  
작성일 2017-06-22 오후 2:55:50  조회수 228 
첨부파일  


남수단 난민들을 위한 새 보금자리


 

 

 

 

남수단은 2011년 7월 9일 56년간의 내전 끝에 수단으로부터 독립하였지만 그 이후로도 정치적 분열로 인해 무력분쟁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2016년 7월에는 수도인 주바(Juba)에서 다시 폭력사태가 발생함으로써 평화협정은 파기되고  주변 지역으로 빠르게 분쟁상황이 퍼져나갔다.

 

지난 8월, 내전 사태가 악화 되면서 요셉 말리스 (Joseph Malis)는 폭격으로 인해 가족 50명을 잃고 남은 가족을 살리기  위해 고향을 떠나 안전한 곳으로 피신하기로 결심하였다. 간단하게 짐을 꾸려 딸을 포함한 가족들과 함께 트럭을 타고 우간다 국경이 있는 남쪽으로 향했다. 요셉의 가족이 우간다 북부 비디비디 (Bidi Bidi) 난민 캠프에 도착했을 때, 그들에게 작은  짐 가방조차 없었다.

 

 

 요셉 말리와 그의 딸 플로라

 

 

“언제쯤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게 될 지 모르겠어요.”

 

 

 

비디비디(Bidi Bidi) 난민 캠프는 우간다 국경 40km 내에 있으며 요셉과 그의 가족처럼 고향을 떠난 남수단 피난민들이   약 183만여 명이 넘는다. 7개월 전만 해도 우간다 북부의 조용한 초원 마을이었던 비디비디의 현재 인구는 272,000명에 육박하며, 이는 전 세계 현존하는 난민 캠프 가운데 두 번째로 큰 규모이다. 급격하게 늘어난 난민들의 유입에 대응하기    위하여 우간다 카리타스를 비롯한 구호 단체들은 우간다 정부와 함께 신속하게 활동을 개시하였다.

 

 

                         미사에 참례하고 있는 모습                                   난민 캠프 내 지역에서 새 집을 건축하는 모습

 

 

2016년 10월, 우간다 카리타스는 비디비디에 도착하는 난민들에게 제공할 식량을 확보하고 위생 및 영양 교육을 시행하였다. 또한, 캠프 내에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1,000개의 공구와 10,000톤 분량의 종자를 나누어 주었다. 우간다 카리타스는 난민 캠프 내 3,600가구, 약 12,600명을 위한 긴급구호 요청서를 발행하고 (EA 26/2016)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의료 클리닉을 지키고 있는 남수단 출신 의사                                    난민 캠프 내 상점이 개업한 모습 

 

 

현재 하루 1,500명 이상의 난민 대부분이 걸어서 우간다 국경을 넘고 있다. 지치고 굶주린 난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새로운 곳에 정착할 수 있도록 우간다 카리타스와 카리타스 회원국들은 비디비디 난민 캠프를 위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