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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구호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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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로힝야족 난민 위기 긴급구호 상황 보고 
작성자 카리타스  이메일  
작성일 2017-09-28 오후 4:52:32  조회수 241 
첨부파일  

로힝야족 난민 위기 긴급구호 상황 보고




 피해 현황
● 강제 이주한 로힝야족 인구: 약 110만 명
● 방글라데시에 거주하고 있는 로힝야족 난민 인구: 약 62만 5천 명 (이 중 20~50만 명은 불법 체류자)
    *2017년 8월 이후 이주한 인구: 약 41만 2천 명
● 방글라데시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난민 인구: 3만 2천명 

 

로힝야족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박해 받고 있는 미얀마 이슬람계 소수 민족이다. 불교 국가인 미얀마는 다수인 버마(Burma)족 이외에 종교 및 언어가 다른 로힝야족을 불법이주자로 간주하여 시민권을 박탈하고 모든 인간으로써의 존엄한 권리를 박탈하였다.


  

 
현재 약 110만 명의 로힝야족은 미얀마 정부를 피해 중동 및 동남아시아 지역에 흩어져 살고 있다. 2016년 10월, 로힝야족의 박해와 폭력에 저항하기 위한 움직임에 미얀마군은 ‘인종청소(ethnic cleansing)'라는 무력으로 대응하였고, 2017년 8월 25일, 미얀마 라카인(Rakhine)주 북부 지역에서 또 한 번의 유혈 사태가 발생하여 약 400명 이상이 사망하고 2주 동안에 31만 3천명이 방글라데시 국경을 넘었다. 현재에도 미얀마군은 국경지대에서 방글라데시로 넘어가는 로힝야족을 단속하는 명목으로 민간인을 무자비하게 해치고 있으나 로힝야족의 목숨을 건 탈출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방글라데시 카리타스에 따르면 현재 평균 2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방글라데시 공식 난민 캠프의 수용 인원을 초과한 상태이다. 난민 인구가 계속적으로 증가하여 임시 난민 캠프가 만들어지고 있지만 이 또한 매우 부족하여 공터나 시멘트 파이프관 안에서 지내고 있다. 주거지 외에 식량, 깨끗한 물, 응급 의료 서비스 또한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 방글라데시 카리타스는 우선 긴급 식량 지원을 위해 단기 긴급구호 요청서(EA 32/2017)를 발행하였고 이후 위생 시설 구축, 의료 서비스 지원을 위해 기존 긴급구호를 12월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한국 카리타스는 가장 취약한 여건에 놓인 방글라데시 로힝야족을 돕기 위해 국제 카리타스를 통해 발행된 방글라데시 카리타스의 로힝야 난민 긴급구호 사업(EA 32/2017)에 미화 50,000 달러 긴급 특별 지원을 승인하였다. 또한 로힝야족 유입이 계속 증가할 것을 예상하여 한국 카리타스는 로힝야족 난민 위기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출처:
1) 방글라데시 카리타스 상황 보고서 (2017년 9월 21일)
2) 방글라데시 카리타스 로힝야 난민 긴급구호 사업 제안서 (2017년 9월 8일 발행)
3) 외신 보도 Myanmar: Who are the Rohingya? (2017년 9월 20일 발행)
4)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산하 인도주의적 지원 및 시민 보호 위원회(ECHO) 보고서 The Rohingya Crisis Factsheet  (2017년 9월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