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ENGLISH
  • twitter
  • facebook
긴급구호 소식
게시글 보내기 게시글 보내기
제목 [시리아] 내전 피해 현황 보고  
작성자 카리타스  이메일  
작성일 2018-03-15 오후 12:18:03  조회수 526 
첨부파일  

시리아 내전 피해 현황 보고

          



 

시리아 내전이 7년 동안 계속되면서 시리아는 여전히 무력 분쟁이 끊이지 않는 전쟁터이다. 평화 협정은 요원한 일이 되어 가고 있으며, 이로인한 민간인들의 피해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다마스쿠스에서 무력 단체가 물 공급을 차단하면서 민간인들은 심각한 식수 위기를 겪어야 했으며, 홈즈나 알레포 지역에서도 잦은 공습으로 인해 민간인들은 매일 생명의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

전쟁 전 시리아에는 약 2,200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었다. 전쟁이 만 7년을 넘어서면서 시리아에는 황폐해진 건물과 길거리에서 노숙을 하고 있는 실향민들의 비참한 모습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전쟁이 시작되면서 시리아의 경제는 몰락했고, 모든 일자리가 사라졌다. 시리아 인구 10명 중 6명은 극빈층에 속하며, 경제 활동이 가능한 900만 명 중에서 약 700만 명은 소득이 전혀 없는 상태이다. 국가 경제가 어려워지자 시리아 정부는 보조금을 급격하게 줄였다. 그 결과 연료는 4년간 약 10배가 올랐고, 쌀과 설탕 가격은 2.3배 정도 올랐다. 시리아 사람들은 추운 겨울에도 난방을 하는 것을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며, 끼니를 거르는 일은 일상이 되어버렸다.

시리아 카리타스는 시리아 분쟁 피해 긴급구호를 위해 시리아 전역에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2017년에는 폭격이 격화되면서 여러 지역의 카리타스 사무소와 센터들마저 문을 닫아야 했다. 출근 길에 미사일 공습으로 인해 수혜자들을 만나러 가지 못하는 일이 자주 일어났을뿐만 아니라 통신이 끊겨 연락조차 되지 않는 날도 많아졌다. 알레포의 경우 아직도 길에 지뢰가 널려 있어 이동하는 것 자체가 매우 위험한 상태이다.

시리아 카리타스는 전 세계 카리타스 기구들과 함께 최악의 인도적 위기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대응하고 있다. 시리아 카리타스는 특히 사각지대에 놓여 있거나 고립되어 있는 취약 계층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전쟁 피해자들이 다시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 카리타스는 시리아 전쟁이 발발한 2011년부터 시리아 내전 피해 긴급구호 사업에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한국 카리타스는 시리아 난민 긴급구호를 위해 총 23개 사업에 미화 159만 달러( 17 8800만 원)를 지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