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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톨릭신문] 국제 카리타스 의장 타글레 추기경 “기후변화 재난, 결국 인간이 일으키는 것” 
작성자 카리타스  이메일  
작성일 2016-04-25 오전 9:31:24  조회수 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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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카리타스 의장 타글레 추기경 

“기후변화 재난, 결국 인간이 일으키는 것”

발행일2016-04-24 [제2991호, 7면]


【캐나다 몬트리올 CNS】 전 세계적으로 자연재해로 인한 긴급구호 활동은 계속 증가하고 있고, 이는 기후변화와 서로 관련되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제 카리타스 미셸 호아 사무총장은 “필리핀에서만 매년 20개 이상의 태풍이 발생하고 있고, 홍수와 가뭄이 늘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향후 몇 년 동안 많은 이들이 재난을 피해 이주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호아 사무총장은 국제 카리타스 의장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 추기경과 함께 최근 북미 지역을 방문해 캐나다와 미국의 가톨릭 긴급구호 단체와 의견을 나눴다.

타글레 추기경도 호아 사무총장의 의견에 동의하면서 필리핀에서 자연재해 피해가 더욱 커지고 치명적이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어릴 때 홍수를 겪었던 기억은 없었는데, 요즘은 그리 많은 비가 내리지 않는데도 홍수가 일어난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어릴 적에는 태풍은 기껏해야 3급 미만이었는데, 이제는 5급 태풍까지 불고 있고 바람도 더 강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타글레 추기경은 “비가 오지 않는 기간도 길어지지만 한번 오면 하루에 한 달 치의 폭우가 내리고 있다”면서 “이는 기후변화 때문으로, 바로 인간이 일으키는 재난”이라고 강조했다.

필리핀 마닐라대교구장이기도 한 타글레 추기경은 “아시아에서는 개발과 발전에 대한 왜곡된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 “우리는 모든 나라가 발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어떤 형태의 개발이 필요한지는 묻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